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은 11월 25일(화),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농업 자동화기술 기업 ‘메타파머스’를 방문하여 인공지능(AI)·로봇 기반 농작업 자동화 기술개발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 목소리를 청취했다.
메타파머스는 스마트팜 및 대규모 생산 농가를 대상으로 수분·수확·운반 자동화 기술을 개발하는 기업으로, 「2024 농식품 창업콘테스트」에서 딸기 수확로봇 기술로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한 경북 상주 스마트팜 혁신밸리 실증단지에 입주하여 자율주행·인공지능(AI) 기반 자동화 기술을 실증 중이다.
이번 방문에서 송미령 장관은 메타파머스가 개발한 딸기 수분·수확 로봇, 자율주행 기반 운반 플랫폼, 농작업 대행 로봇 등을 확인하였고, 관련 기술개발 과정에서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현장 수요를 살폈다.
이어 송미령 장관은 농업 인공지능(AI) 기술 개발자들과 스마트농업 현장에서의 적용성과 향후 활용 가능성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에서, “인공지능(AI)과 로봇기술은 이상 기후와 노동력 부족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핵심 수단”이라고 하면서, “정부는 농업 현장 실증을 통해 효과가 확인된 기술이 농가에 빠르게 확산될 수 있도록 연구개발 및 관련 지원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며, 기업에서도 농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지속적으로 반영하여 제품을 개선해 달라”고 당부하였다.
※ 이 기사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제공한 보도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